2021 프레어 어게인! 대구경북지역 연합기도집회
“다시 기도를 회복하라”주제로 반야월교회에서 진행
전국 순회중인 집회, 5월 23일 대전 새로남에서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주최한 ‘2021 프레어 어게인’ 연합기도집회가 전국 순회중인 가운데 지난 5월 9일 반야월교회에서 은혜롭게 진행됐다.

2021 프레어 어게인! 대구경북지역 연합기도집회가 9일 반야월교회에서 개최됐다.
2021 프레어 어게인! 대구경북지역 연합기도집회가 9일 반야월교회에서 개최됐다.

‘다시 기도를 회복하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기도집회는 소강석 총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말씀 훈련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2021 프레어 어게인! 대구경북지역 연합기도집회가 9일 반야월교회에서 개최됐다.
2021 프레어 어게인! 대구경북지역 연합기도집회가 9일 반야월교회에서 개최됐다.

첫 말씀선포는 ‘십자가의 길’란 제목으로 태화교회 양성태 목사가 맡았다. 양 목사는 “목회자든지 직분자든지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야 한다”라며 모든 사역에 앞서 이웃과 교회 공동체에서 사랑을 베풀 것을 당부했다. 

태화교회 양승태 목사가 9일 반야월교회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태화교회 양승태 목사가 9일 반야월교회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강단에 오른 교단 소속 목회자들은 기도의 불이 내려지길 간구했다. ‘한국 교회가 부르짖어 기도하고, 밤새 기도하던 초대교회의 영성을 회복해달라’고 뜨겁게 기도했다. 또 예수님처럼 눈물로 강단에서 기도하는 목회자가 많아지길 기도했다.

벙머교회 장영일 목사가 두번째 말씀을 선포했다.
벙머교회 장영일 목사가 두번째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진 말씀 선포는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는 ‘신을 벗으라’란 제목으로 “목회자들이 먼저 강단에 올라 무릎꿇고 기도할 때 한국교회가 바뀌는 출발점이 될줄 믿는다”고 말했다.

프레어 어게인 대구지역대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의 제물 되기를 원하신다고 믿는다. 그래서 이번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기도의 제물로 일어서자라는 취지에서 총회가 프레어 어게인을 준비하고 대구경북지역의 성도들과 함께 기도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승희 목사(대구지역대회장)가 임정묵 목사(서대전노회장)에게 깃발을 전달했다.
이승희 목사(대구지역대회장)가 임정묵 목사(서대전노회장)에게 깃발을 전달했다.

한편, 3월 21일 제주 지역에서 시작한 프레어 어게인 기도집회는 광주전남, 전주전북, 부울경지역, 대구지역을 거쳤고, 오는 5월 23일 대전 새로남 교회에서 기도의 행진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