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미자립교회 위한 선교후원금 전달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자치경찰단 신우회 후원
수도권장로회연합회 국내외 섬김과 나눔 사역 활동 이어가

수도권장로회연합회(회장 이영민 장로)가 '제7회 회원 부부수련회'를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 김정문화로 비스타케이월드컵호텔에서 개최했다. ‘여호와 이레, 그는 나의 공급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회원 부부들이 참석해 예배와 강의, 지역탐방과 제주지역 미자립교회 지원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예장합동 수도권장로회연합회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제7회 회원 부부수련회'를 제주에서 개최했다.
예장합동 수도권장로회연합회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제7회 회원 부부수련회'를 제주에서 개최했다.

수련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기간 내내 방역에 힘썼으며, 지역탐방 일정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수도권장로회 회장 이영민 장로(창동중앙교회)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우리의 심신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제주자치경찰단 신우회 조직 및 자매결연과 제주지역 미자립교회 방문과 선교비 전달을 통해 국내외 선교에 더욱 힘을 쏟고자 부부수련회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수도권장로회가 하나님 앞에서 더 인정받고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기도해 나가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장합동 수도권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영민 장로(사진 왼쪽)가 제주성진교회에 선교비를 전달하고 있다.
예장합동 수도권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영민 장로(사진 왼쪽)가 제주성진교회에 선교비를 전달하고 있다.

둘째 날 저녁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황일동 목사(성진교회)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도권장로회연합회가 결단을 내려 수련회를 열고 예배하는 것이 참 귀하다”고 격려하며 “어려운 이 시대에 수도권장로회연합회가 더욱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고 전하는 사역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황일동 목사를 필두로 김상윤 목사(나눔의 교회),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박정현 목사(호평제일교회), 배성환 목사(성남 산성교회), 조원성 목사(창동중앙교회), 김완경 장로(한의학 박사, 은천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다.

둘째날 강사로 나선 성진교회 황일동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둘째날 강사로 나선 성진교회 황일동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총무 주홍동 장로(생명교회)는 “제주에서 제7회 회원 부부수련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지역 회복과 세움을 위한 기도회를 비롯한 수도권장로회연합회의 섬김과 나눔의 사역을 위해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월 창립된 수도권장로회연합회는 회원수련회, 국내선교, 해외선교, 복지시설지원, 농어촌선교, 군선교, 노숙인쉼터 사역, 특수선교, 체육대회, 북한선교,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3월 제주자치경찰단을 위로 방문하고 선교후원금을 전달한 예장합동 수도권장로회연합회.
지난 3월 제주자치경찰단을 위로 방문하고 선교후원금을 전달한 예장합동 수도권장로회연합회.

<제7회기 수도권장로회연합회 조직 현황>
▲명예회장 정병영 장로(한남) ▲회장 이영민 장로(창동중앙) ▲수석부회장 백장현 장로(낙원) ▲총무 주홍동 장로(생명) ▲서기 은희봉 장로(새하남) ▲회계 김완겸 장로(은천) ▲ 회의록서기 김용직 장로(산성) ▲감사 하태봉 장로(호평제일) ▲감사 박해원 장로(선한목자), 황산규 장로(홍제동)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