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기독교세계관 교육 위한 디베이트와 토론 컨퍼런스 개최
“이중성 가진 세상의 이슈 안에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사회를 품어야”
11월 19일 제4회 디베이트 축제 진행 예정

사단법인 한국대안교육기관협의회와 소명교육공동체가 6일부터 7일까지 디베이트와 토론이란 주제로 온라인 줌(Zoom)으로 모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대안교육기관협의회와 소명교육공동체가 디베이트와 토론이란 주제로 온라인 줌(Zoom)으로 모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출처=(사)한국대안교육기관협의회
사단법인 한국대안교육기관협의회와 소명교육공동체가 디베이트와 토론이란 주제로 온라인 줌(Zoom)으로 모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출처=(사)한국대안교육기관협의회

이번 컨퍼런스에선 학교별 디베이트 수업 사례발표와 심판 워크숍, 축제 논의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정승민 교사(소명학교)는 “기독교세계관으로 고민해야할 사회적 이슈들은 계속적으로 이어진다”라며, “교사가 먼저 배우고 성장해 온전히 사회적 이슈에 대해 소화해내고 학생들에게 기독교세계관을 가르쳐야한다. 그래서 뜻을 같이 하는 기독교학교 선생님들이 연대해서 이번 컨퍼런스와 워크숍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컨퍼런스에서 강의에 나선 손봉호 교수(고신대학교 석좌교수)는 “이중성을 가진 세상의 이슈들을 객관적으로 봐야한다”라며, “죄와 하나님의 은혜가 같이 작용하는 사회 안에서 그리스도인은 청지기적 사명을 가져야 한다. 학생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품고 사회에서 봉사와 개혁, 사랑을 실천할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컨퍼런스에서 강의에 나선 손봉호 교수(고신대학교 석좌교수)
컨퍼런스에서 강의에 나선 손봉호 교수(고신대학교 석좌교수)

1박 2일간 온라인으로 참여한 교사들도 성경적 관점으로 본 디베이트 수업의 연구를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남희 교사(생수의강기독학교)는 “학교가 생긴지 3년차가 되는데 그 안에서 진행되는 디베이트 수업이 올바른 방향인지 고민하는 중에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내가 수업하고 있는 이야기를 다른 교사들과 나누고 또 많이 공감해 주셨다. 성경적으로 교육하는 것들이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허윤정 교사(소명학교)는 “디베이트는 사회적 쟁점들에 대해 정해진 답을 강요하지 않고 세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예수님의 진리와 복음을 그들의 언어로 성경적인 해석과 세상의 언어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적용하기에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토론으로 경합하는 제 4회 디베이트 축제는 11월 13일 소명학교에서 본선을 치르며 11월 19일 CTS기독교TV 본사에서 결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 4회 디베이트 축제는 11월 13일 소명학교에서 본선, 11월 19일 CTS기독교TV 본사에서 결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 4회 디베이트 축제는 11월 13일 소명학교에서 본선, 11월 19일 CTS기독교TV 본사에서 결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디베이트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성경적 해석과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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