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평 장로 초청 '차별금지법, 건강한가정기본법' 특강 진행
건강가정기본법 개정, 차별금지법 개정 반대 등을 위해 기도
청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곽종원 목사 "눈물 흘린 기도로 막아야"

길원평 장로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길원평 장로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곽종원 목사)가 지난 15일 금천교회에서 8.15나라사랑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김병호 목사(수석부회장, 사도교회)의 사회, 박종운 목사(부회장, 서광교회)의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길원평 장로(부산초량교회, 진평연 집행위원장)가 ‘거룩한 한국을 세우는 기초석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차별금지법과 건강한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길원평 장로는 독소조항 없는 차별금지법도 반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길원평 장로는 독소조항 없는 차별금지법도 반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길 장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반대하지만 개별적 차별금지법은 찬성한다”라며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이 들어가 있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지 차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거룩한 한국을 세우기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진리를 지켜내는 싸움에서 승리하자”라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탁신철 목사(회의록서기, 중부명성교회)가 ‘건강한가정기본법 개정 반대’를 위해, 박명룡 목사(부회장, 서문교회)가 ‘차별금지법 개정 반대’를 위해, 송진호 목사(부회장, 한마음교회)가 ‘코로나 19 종식’을 위해 기도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곽종원 목사가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곽종원 목사가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곽종원 목사(회장, 양무리교회)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대한민국이 차별금지법, 건강가족기본법을 발의하는지 안타깝다”라며 “우리 모두 눈물 흘린 기도로 차별금지법과 건강가족기본법을 막는 의인이 되자”라고 말했다.

이날 건강한가정기본법 개정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건강한가정기본법 개정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박상준 목사(총무, 광일교회)의 광고와 김진홍 목사(금천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날 드려진 헌금은 진정한 평화를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에 후원한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이 특강을 듣고 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이 특강을 듣고 있다.
이날 나라사랑기도회는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되었다.
이날 나라사랑기도회는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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