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혁 기자 = 기성 청주지방회 임원단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입장문'을 전달하고 있다. 2020.07.14.
박종혁 기자 = 기성 청주지방회 임원단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입장문'을 전달하고 있다. 2020.07.14.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기성) 청주지방회 임원단은 '포괄적 차별 금지법'이 심각한 불평등과 역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며, 14일 오전 '차별 금지법 제정 반대 입장문'을 청주시 4개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달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포괄적 차별 금지법은 동성애를 조장하고 성경 말씀에 기초한 신앙의 자유를 침해한다"라며 "다음 세대에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관을 전하는 것을 막는 문제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라고 전했다.

박종혁 기자 =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입장문' 2020.07.14.(제공,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
박종혁 기자 =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입장문' 2020.07.14.(제공,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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