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시화운동본부, 2021 춘천성시선교대회 개최
이사장 이수형 목사 "회복과 연합, 사명으로!"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지역 위한 여러 사역 진행 중

춘천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성시화운동 49주년을 맞아 2021 춘천성시선교대회를 개최했다.

2021 춘천성시선교대회가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1 춘천성시선교대회가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개회예배에서 인사말을 전한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교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힘을 합해 기도해야 한다"라며 "이번 성시선교대회를 통해 교회가 회복과 연합이 되고, 새로운 사명을 받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수형 목사가 2021 춘천성시선교대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수형 목사가 2021 춘천성시선교대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수형 목사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수형 목사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저녁집회와 목회자 세미나에는 울산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와 수영로교회 원로 정필도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풀림'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안호성 목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충만함 가운데 주님을 전하며 사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필도 목사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진리를 믿는 교회, 원수까지 사랑하는 교회, 예수님께서 오실 날을 기다리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라며 "하나님께 믿음으로 모든 것을 맡기는 성도가 되길 축복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울산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가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울산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가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수영로교회 원로 정필도 목사가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수영로교회 원로 정필도 목사가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9일과 10일에 진행된 포럼과 블레싱춘천에는 한동대학교 길원평 교수와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강사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차별금지법와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한 포럼을 진행한 길원평 교수는 차별금지법과 건강가정기본법의 문제점과 현 상황에 대해 발제했으며, 교회가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꼴찌가 받은 최고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전한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선 하나님의 이끄심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세상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고 성장하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길원평 교수가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길원평 교수가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간증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 있다.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간증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 있다.

1972년부터 시작된 춘천성시화운동은 올해로 49주년을 맞이했으며, 목회자세미나와 청년연합집회 등을 통해 지역교회가 연합을 이루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성시신문 발간과 직장신우회지원, 차세대 교육 등 춘천의 성시화를 위해 다양한 사역으로 지역과 다음세대를 섬기고 있다.

2021 춘천성시선교대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2021 춘천성시선교대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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