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개척 후 37년. 그 모든 시간이 살아있는 간증
목회가 중심이 되는 그의 삶
침체한 한국교회의 새바람, 다음 세대를 위한 ‘쉐마교육’으로
새로운 영적 에너지를 불어 넣는 과천약수교회 설동주 목사

37년 전 경기도 과천의 한 약수터 길목, 작은 지하 예배당에서 10개 남짓의 의자를 놓고 시작된 과천약수교회는 때마다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곳에서 37년 동안 한결같이 교회를 지키고 있는 설동주 목사.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려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그는 “말씀을 제쳐놓고 부모의 욕심을 자녀에게 강요할 때 아이들은 망가진다”라며,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으로 ‘쉐마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그가 이야기하는 ‘쉐마교육’과 은퇴를 앞둔 목회자로서 그동안의 삶과 사역,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과천약수교회 설동주 목사
과천약수교회 설동주 목사

| 삶의 시선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길을 기도 응답에 따라 순종
37년, 목회 사역 자체가 살아있는 간증
에스컬레이터처럼 점점 더 행복한 단계에 오르고 있는

Q. 지금까지의 목사님 삶을 드라마의 한 장르로 표현한다면?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마 미스터리 장르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내 삶을 돌이켜 보면 앞으로의 일들을 예측하고 가거나, 계획을 세우며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지금 하는 쉐마사역 또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고 계신다. 그저 나는 앞을 알 수 없는 길을 기도 응답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Q.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된 과정이 궁금한데요.

중학교 2학년 크리스마스이브 날 저녁이었다. 그 전부터 나를 두고 기도하던 친구 한 명이 교회로 나를 초청했는데 그날 저녁에 나에게 복음에 대해 전해주었다. 친구의 그 복음을 들으며 예수님이 계시냐 계시지 않느냐는 상관없이 이 친구 때문이라도 교회에 가야 하지 않겠나 해서 그때부터 예수를 믿게 됐다.

Q. 인격적인 예수님을 만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간증이 있다면?

과천의 교회를 개척한 지 벌써 37년이 됐다. 처음에 의자 10개 정도 놓고 지하에서 교회를 시작했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교회를 이끌어 왔는지 모를 정도로 하나님의 손길을 굉장히 많이 느꼈다. 특별한 어떤 기억보다는 37년 동안 지내 온 모든 것이 간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지나온 모든 목회 사역 자체가 살아 있는 간증이다.

단독주택건물 지하에 개척하며 시작한 교회 @출처=과천약수교회
단독주택건물 지하에 개척하며 시작한 교회 @출처=과천약수교회

Q. 목회자의 길을 가겠다고 결심하게 된 때는 언제인가요?

고등학교 무렵 예수를 믿게 되고 정말 예수님이 살아 계신다면 세상에 많은 길이 있겠지만 내가 목회자의 길을 가야 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을 때, 나를 유심히 봐 오시던 교회 권사님 한 분이 “이래도 밥 한 숟가락, 저래도 밥 한 숟가락인데 너는 목회자가 되는 것이 어떠냐”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마음에서 잊히지 않았다. 입대 후에 군대에서 ‘과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하는 고민 끝에 전역 후 신학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권사님의 말씀은 나를 부르시기 위한 하나님의 한 방법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Q. 목사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언제인가요?

지금도 목회자들이 개척하거나 목회를 시작할 때가 굉장히 어렵다. 특히나 개척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들다. 나 또한 개척할 때 형편이 어려워 전도사 사역을 했던 교회에서 쓰지 않는 강대상을 가져다 놓았고, 그 지하실에서 살림도 해가며 반은 사택으로 반은 교회로 살았었다. 지하다 보니 자고 나면 깔고 잔 요에 습기 찬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게 보일 정도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기에 그런 어려움조차도 내가 통과해야 할 길이라 생각하며 그 시간들을 감사함으로 견뎠다.

개척 당시 예배모습 @출처=과천약수교회
개척 당시 예배모습 @출처=과천약수교회

Q. 개척 초기에는 정말 힘드셨을 것 같은데 반면에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인가요?

목회 사역을 하면서 매일매일 하나님 은혜를 느끼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내 온 것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기 때문에 지금도 아내와 대화할 때면 정말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에스컬레이터처럼 점점 더 행복한 단계를 오르고 있다고 느낀다.

Q. 가정에서의 목사님의 모습이 궁금한데요.

가정에서는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한다. 좋은 남편이 되기를 원하고 아내에게 내가 목사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정직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나의 세대와 자녀의 세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자녀들이 목사인 아버지의 모습을 가끔은 섭섭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자녀들이 커가며 조금씩 더 이해해 줄 것이라 믿는다. 두 아들이 신앙인으로서의 아버지의 모습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노력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자녀들이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

| 사역의 시선

모든 삶은 목회 중심
목사라는 것 잊지 않기 위해 노력
37년 전 단독주택 지하에 개척한 교회
다음 세대를 위한 쉐마교육

Q. 삶과 사역의 균형은 어떻게 맞추시나요?

사실 균형이라기보다 모든 것이 목회 중심이다. 월요일 말고는 어떤 개인적인 모임도 하지 않는다. 모든 삶을 목회에 맞추며 삶 자체에서 내가 목사라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Q. 사역하고 계신 과천약수교회에 관해서 소개 좀 해주세요.

우리 교회는 1984년 1월 7일 단독주택 지하실 예배당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동네 약수터로 가는 길목에 있다고 해서 교회 이름을 ‘약수’로 지었는데, 후에 교인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킨다.’ (約守) 는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35년이 지난 지금은 1,500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우리 교회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기도이다. 우리 교회는 새벽기도를 네 번씩 한다. 그리고 새벽에 죽어도 나오지 못하겠다는 교인들을 위해 저녁 8시 30분 퇴근 후라도 기도를 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37년 동안 우리 교회가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이 온 것은 나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일주일 내내 기도로 돌아가고 있다.

과천약수교회 전경 @출처=과천약수교회
과천약수교회 전경 @출처=과천약수교회

Q. 교회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사역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어느 날 아이들이 교회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과연 교회 교육이 무엇인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다음 세대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한 연구와 공부를 하게 되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현재 우리 교회 쉐마 학당에서 나온 책들이 한 200권 정도가 된다. 우리 교역자들은 이 ‘쉐마교육’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 ‘쉐마교육’이 우리 교회 담장을 넘어 한국 교회와 세계교회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코로나19가 끝나면 2년 동안 하지 못했던 세미나를 열기 위해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다. ‘쉐마교육’을 통해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Q. 말씀해 주신 ‘쉐마교육’은 언제부터 시작하신 건가요?

쉐마교육을 하기 전에는 목사로서 교인들을 잘 가르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 왔다. 그래서 개척할 때부터 ‘옥한흠 목사님의 제자 훈련’을 계속해왔었다. 제자를 키우는 것이 내 사역인 줄 알았다. 그런데 2010년에 ‘쉐마사역’을 시작하면서 다음 세대들을 위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고, 과거의 사역과는 달리, 아이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일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과천약수교회는 쉐마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있다. @출처=과천약수교회
과천약수교회는 쉐마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있다. @출처=과천약수교회

Q. 지금까지의 목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성도나 사역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지만 굳이 세 분을 뽑자면, 첫 번째는 지금은 돌아가신 장모님이다. 내가 전도사인 시절 권사님이신 장모님과 교회 개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장모님께서 개척할 장소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하시고 교회가 세워지고 난 후에는 밤이나 낮이나 교회에서 기도하시며 든든한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주셨다. 또 한 분은 김영태 장로님이다. 개척을 하고 한 달 후 인가 온 가족이 교회에 오셨다. 그분은 교회가 어려움 있을 때마다 재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며 지금도 함께 사역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분은 이정원 장로님이다. 항상 어떤 일을 하든지 부모가 아들을 생각하는 것처럼 옆에서 울타리가 되어주고 동역자가 되어주신 분이다. 이분들의 기도와 헌신이 지금까지 올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개척때부터 늘 기도를 통해 동역자가 되어준 고 김점엽 권사(가운데) @출처=과천약수교회
개척때부터 늘 기도를 통해 동역자가 되어준 고 김점엽 권사(가운데) @출처=과천약수교회

Q. 사역 중 지치실 때도 있을 텐데 회복하시는 목사님만의 방법이 있나요?

아무리 바빠도 월요일은 꼭 우리 가정과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 있다. 가족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특히 요즘에는 아내와 운동을 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의 고민도 이야기한다. 누군가와 문제가 있을 때면 항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마음속에 품지 않고 풀어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Q. 목사님의 기도 제목과 사역에 대한 비전을 나눠주세요.

이제 은퇴를 앞둔 나이가 되었다. 후임자와의 관계, 은퇴 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연장선이라는 생각으로 ‘쉐마학당’을 계속하려고 한다. 쉐마학당의 이사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그 일의 연장선으로 보고 앞으로 계속해서 그 일을 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계획하고 기도하고 있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사역의 연장선이라고 고백하는 설동주 목사 @출처=과천약수교회
은퇴는 끝이 아니라 사역의 연장선이라고 고백하는 설동주 목사 @출처=과천약수교회

| 생각의 시선

더 깊이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본받고 싶은 교회들을 다니며 지금도 배워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 [요한복음 14:6]
달란트는 도전 정신

Q. 목사님께서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무엇인가요?

매년 안식월마다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많은 도전을 받으며 좀 더 깊이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 사도행전으로 두 번의 설교를 했다. 첫째 제목은 ‘지금 당신은 예수님과 동행하고 계십니까?’이다.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지만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멀어지면 안 된다는 이야기이다. 또 하나는 우리가 미련하게 살지 말고 기름을 준비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두 설교는 나에게도 이야기하는 바이다. 전에는 은혜를 받기 위한 설교였다면 지금은 우리 자신을 성찰해 보는 설교로 변화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계속해서 나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Q. 목사님께서 삶의 기준으로 삼는 인물이나 가치가 있으신가요?

삶의 기준으로 삼은 사람들은 많다. (웃음) 성공적인 목회자들을 닮고 싶다.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본받고 싶은 교회들을 지금까지도 계속 돌아다니며 배우고 있다.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 다른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가장 귀한 가치이지 않을까 한다.

Q.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무엇인가요?

요한복음 14장 6절에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 하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다”는 이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 교회는 구원과 복음을 전해야 하는 곳이다. 우리가 쉐마 교재를 쓰고 있지만, 내용 자체는 결국 구원으로 연결된다.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이야기인데 다른 것이 뭐가 필요하겠나? 그래서 쉐마를 교육하며 다 잊어버려도 예수를 믿어야 구원받는다는 것 하나만 아이들에게 가르쳐도 성공이라고 본다.

Q. 인생을 되돌아보는 책을 쓴다면 제목은 무엇으로 하고 싶으세요?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을 헛되이 살지 말라’라는 내용을 쓰고 싶다. 은퇴를 앞둔 목회자들끼리 만나면 좀 더 열심히 해야 했는데, 좀 더 하나님께 영광 돌렸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을 많이 얘기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한 것만은 영원하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 헛되이 살지 말고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말하는 설동주 목사  @출처=과천약수교회
한 번밖에 없는 인생 헛되이 살지 말고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말하는 설동주 목사 @출처=과천약수교회

Q. 목사님께 주신 달란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일을 해야 함에 있어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날 때가 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조건 믿음으로 부딪히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지혜를 주시고 그 일을 이루게 하셨다. 지금까지 내 삶의 모든 과정이 그렇다. 하나님이 늘 함께하시며 은혜 부어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서 도전 정신이 굉장히 강한 편이다.

| 세상의 시선

긍휼함은 사라지고 점점 이기심과 강퍅함만 남은 세상
교회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길
믿음대로 살길 노력한 사람이라 기억되길

Q. 목사님께서 바라보시는 세상은 어떤가요?

요즘에 정치인들이 TV에 나오는 것을 보면, 서로 비난하고 상대방을 낮추려고만 한다. 비단 정치만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가 그렇다. 긍휼함은 점점 사라지고 이기심과 강퍅함만이 남아있다. 어느 날 문득 TV를 보는데 저렇게 살다가 죽으면 뭐 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분들이 참 안타깝다는 마음이 들더라.

Q. 세상 가운데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지길 원하시나요?

세상 가운데 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지금은 소금이 사람들의 발에 짓밟히는 세상이 되었다. 성경을 보면 말세에 일어날 일들 중에 ‘사람들의 사랑도 식어가고 악한 것들과 계속 대적하며,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예언한 말씀이 있다. 이러한 때에 그리스도인으로서 해야 할 것은 가장 기본적인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집중하고 힘쓰는 것이다.

Q. 그렇다면 목사님은 세상에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지고 싶으신가요?

‘믿음대로 살려고 노력한 사람’이라고 기억되면 좋겠다. 내가 무엇을 이루어 놨는지보다는 믿음대로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되고 싶고 우리 가족들에게도 믿음대로 살다가 하나님 곁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Q.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하고 싶으신 권면과 도전의 말씀이 있나요?

우리는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야 한다.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을 때, “너 잘살아 왔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든 이제부터라도 자신이 처한 상황 가운데서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하는 일이지 않을까 싶다. 또한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복음 전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꼭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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