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제주노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담긴 독소조항 개정청구를 위한 2차 목회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양성평등 기본조례 독소조항 개정청구 서명 추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주노회(노회장 박영철 목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담긴 독소조항 개정청구를 위한 2차 목회자 설명회를 예장통합 제주노회 회관에서 개최했다.

예장통합 제주노회 노회장 박영철 목사는 “현재 제주에서도 성평등과 젠더의 용어가 포함된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시행하려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부정하는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양성평등 기본조례 문제에 대해 목회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장통합 제주노회 바른사회문화대책위원회 위원장 류승남 목사는 제주양성평등조례에 포함된 독소조항에 대한 내용 과 향후 조례 개정을 위한 절차를 설명하고 목회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예장통합 제주노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박명일 목사)와 함께 독소조항 개청청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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