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단상담소,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 과정' 개설

제주이단상담소(대표 양이주 전도사)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했다.
제주이단상담소(대표 양이주 전도사)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했다.

제주에 처음으로 이단에 대해 바로 알고 올바르게 대처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이 20일 개설됐다.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이단에 빠진 2000 여명을 정통교회로 돌아오게 한 노하우와 이단 대처법, 상담심리 등을 4학기에 걸쳐 교육 받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한 제주이단상담소 양이주 대표는 "제주에 이단들이 각 교회에 많이 침투되어 있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교회가 이 부분에 대한 대응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히면서 "교회의 교역자들이 이단전문 상담교육과정을 교육 받아서, 많은 교회들이 건강한 교회로 다시 세워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제주지역 목회자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제주지역 목회자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에 개척이후 이단 세력들이 교회에 여러차례 접근해 온적이 있어, 이단문제에 대해 제대로 교육 받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는 제주온새미로교회 조기쁨 목사는 "이번 제주이단상담사교육과정을 통해서, 이단에 대해 바르게 대처하고 성도들에게 잘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4학기의 이단상담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의 수료증서와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 기회가 주어지며 추후 이단 상담 강사나 전문교역자로 활동할 수 있다.

총 4학기로 구성된 이단상담교육과정은 교육수료 후 이단상담강사나 전문교역자로 활동할 수 있다.
총 4학기로 구성된 이단상담교육과정은 교육수료 후 이단상담강사나 전문교역자로 활동할 수 있다.

제주이단상담소는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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