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푸른열매교회에서 정기노회 진행
제104회 총회 결과 보고 및 주요 결의사항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제주노회(노회장 이대원 목사) 제34회 정기노회가 12일 제주시 조천읍 푸른열매교회(담임목사 김천일)에서 열렸다.

예장합신 제주노회 제34회 정기노회가 12일 푸른열매교회에서 개최됐다.
예장합신 제주노회 제34회 정기노회가 12일 푸른열매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대원 목사(제주선교100주년기념교회)의 인도로 박문옥 장로(한라산교회) 기도 후 이대원 목사가 ‘우리는?’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교회 안에서 우리 목자들이 가시나무가 아닌 포도나무요 감람나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면서 “나로 인해 교회가 넉넉해지고 하나님이 즐거워하시며 성도들이 기뻐하시는 날이 되도록 모두 함께 겸손히 교회를 섬겨나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예장합신 제주노회 노회장 이대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장합신 제주노회 노회장 이대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 목사는 이어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일에 우리 모두가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제주노회 산하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이 함께 기도하며 연합해 나가자”고 권면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과 제104회 총회 결과 보고와 중요 결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노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출입명부 작성,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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