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누가선교사기념사업회’, ’선교사기념사업회’로 이름 변경
설립 1주년 기념예배와 축하 행사 가져
앞으로 국내외 선교 활동 등 확장 계획

필리핀 의료선교사로 순교한 박누가 선교사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박누가기념사업회가 10월 4일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설립 1주년기념예배를 드렸다.

박누가기념사업회가 10월 4일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설립 1주년기념예배를 드렸다.
박누가기념사업회가 10월 4일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설립 1주년기념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장복광 장로의 인도로 대구광역시장로회총연합회 동현명 장로의 기도, 대구기독교총연합회여전도회 회장 허근영 권사의 성경봉독, 기념사업회 부회장 송미옥 권사의 특송, 대구성시화운동본부 김일영 목사의 '한결같은 믿음의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 자문위원장 오세원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 김일영 목사는 '한결같은 믿음의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 김일영 목사는 '한결같은 믿음의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2부 축하 행사에는 홍석준 국회의원 등 교계 인사의 격려사와 축사가 진행됐고 이어 기념연주회에는 피아노 삼중주, 플루트 연주, 하모니카 합주, 합창 등 다양한 축하무대가 꾸며졌다.

크로스필플루트앙상블이 기념연주를 선사했다.
크로스필플루트앙상블이 기념연주를 선사했다.

故 박누가 선교사의 활동과 공로를 알리기 위해서 창립한 '박누가기념사업회'는 '선교사기념사업회'로 변경하고 필리핀에서 누가선교병원지원 등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외 선교 활동에 확장할 계획이다.

선교사기념사업회 회장 장복광 장로
선교사기념사업회 회장 장복광 장로

다큐 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의 주인공인 故 박누가 선교사는 1989년부터 수십 년동안 필리핀에서 치료활동과 복음 전파에 힘쓴 인물로 암으로 지난 2018년에 생을 마감했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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