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선교복지회의 지난 100년 회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발표와 토론 진행
조광범 교수, “하나님의 선한 뜻에 걸맞는 복지회의 방향 찾는 자리”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회장 조광범 교수)는 10월 30일,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백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5층 동천예배당에서 이번 포럼은 동산의료선교복지회의 지난 10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강구정 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 선교사들 ‘지난 100년을 기억하며’란 주제로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준식 교수, 정철호 포항민성병원 원장, 풍각제일교회 김영호 목사가 발제자로 나서 W.Johnson선교사의 겨자씨 한 알, 병원 선교와 전도회의 시작, 동산기독병원을 통한 하워드 마펫의 스테이션 선교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황재석 병원장이 좌장을 맡은 2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 선교사들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며’란 주제로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중앙학과 김진희 교수, 계명대 동산의료원 조광범 내과학 교수 및 패널이 나서 감염병 시기를 지나는 동산의료선교복지회, 향후 동산의료선교복지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앞선 1부 예배에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원목 전세광 목사의 인도로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원주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최원주 목사는 “예수님의 본을 따라서 우리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걸어가는 사명자의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 조광범 교수는 “현재를 진단해보면서 과연 우리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선한 뜻에 걸맞는 선교복지회가 될까 고민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서 이렇게 백주년 행사를 갖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