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나눔과섬김의교회 '분립개척 파송예배' 드림
이경구 목사, 교회가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미래 대안
60여명의 성도와 목회자가 함께 새로운 출발

5일, 나눔과섬김의교회(이경구 담임목사)가 분립개척 파송예배를 본당에서 개최했다.

12월5일, 나눔과섬김의교회 분립개척 파송예배를 드리고 있다. 
12월5일, 나눔과섬김의교회 분립개척 파송예배를 드리고 있다. 

경산시민교회는 담임목사 건강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나눔과섬김의교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나눔과섬김의교회는 경산시민교회 이름을  '경산 나눔과섬김의교회'로 변경하고 목회자와 성도60명을 파송해 분립개척했다.

나눔과섬김의교회 이경구 담임목사가 '성숙한 성도'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하고 있다. 
나눔과섬김의교회 이경구 담임목사가 '성숙한 성도'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하고 있다. 

나눔과섬김의교회 이경구 담임목사는 "교회가 교회를 분립개척하여 또 다른 교회를 세워 나가는 것이 한국교회 미래의 대안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또 제2의, 제3의 분립개척 교회가 나올 수 있도록 계속해서 꿈꾸며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목사는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에게 편지한 것 처럼, 선한 열매를 맺고 기쁨으로 인내하며 감사로 주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성숙한 성도가 되자"고 설교말씀을 전했다.

파송받는 성도들과 나눔과섬김의교회 성도들이 특송과 파송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파송받는 성도들과 나눔과섬김의교회 성도들이 특송과 파송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파송받는 성도들과 나눔과섬김의교회 성도들이 특송과 파송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파송받는 성도들과 나눔과섬김의교회 성도들이 특송과 파송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어 파송 대표자 도형호 장로에게 파송장 수여식이 있었고, 파송받는 성도들과 나눔과섬김의교회 성도들은 특송과 파송의 노래를 드리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 파송받은 성도들은 지난 40일 특별새벽기도 기간 동안 기도로 준비하며 경산 나눔과섬김의교회를 섬기기로 결단했다.

    권재영 파송목사가 감사 인사와 함께 다짐을 밝히고 있다. 
    권재영 파송목사가 감사 인사와 함께 다짐을 밝히고 있다. 

    권재영 파송목사는 “너무 감사하고 기쁘고 기대되는 마음도 있지만 두렵고 떨리는 마음도 크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전하는 목사, 사랑이 넘쳐나는 사랑의 공동체가 경산 나눔과섬김의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목사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와 함께 다짐을 밝혔다.  

    지도목사로 함께 파송되는 김종우 원로목사가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도목사로 함께 파송되는 김종우 원로목사가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도목사로 함께 파송되는 김종우 원로목사도 "이번 계기를 통하여 작은 교회를 섬기고 같이 세워져가는 일들이 앞으로 더욱 많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나눔과섬김교회 분립개척 취지에 적극 지지했다.

    경산 나눔과섬김의교회 분립개척을 위한 헌금 
    경산 나눔과섬김의교회 분립개척을 위한 헌금 
    나눔과섬김의교회 성도들과 파송받는 성도 단체사진 
    나눔과섬김의교회 성도들과 파송받는 성도 단체사진 

    나눔과섬김의교회는 경산 나눔과섬김의교회의 재정과 운영을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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