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에 성탄 사랑의 박스 전달 
성탄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826박스 나눔  
이승희 목사,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되고 격려가 되는 선물이 되길 

대구시 동구 동호동에 위치한 반야월교회(이승희 담임목사)가 21일, 대구 동구청에 2,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카레, 곰탕, 미역국, 참치캔, 수건 등) 826박스를 전달했다.

반야월교회가 21일, 대구 동구청에 2,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826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이승희 목사(좌), 배기철 동구청장(우)
반야월교회가 21일, 대구 동구청에 2,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826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이승희 목사(좌), 배기철 동구청장(우)

이번에 기부한 생필품 사랑의 박스는 대구 동구청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800여 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필품 사랑의 박스는 대구 동구청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800여 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희 목사(좌), 배기철 동구청장(우)
생필품 사랑의 박스는 대구 동구청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800여 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희 목사(좌), 배기철 동구청장(우)

반야월교회 이승희 담임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이때에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작은 것이지만 사랑의 박스를 준비했다"며 "이웃들에게 힘이되고 격려가 되는 성탄절의 선물이 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는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는 "이웃들에게 힘이되고 격려가 되는 성탄절의 선물이 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나눠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탄절은 반야월교회 성도님들 덕분에 추운 겨울이지만 동구가 아주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원천이 되는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이번 성탄절은 반야월교회 성도님들 덕분에 추운 겨울이지만 동구가 아주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원천이 되는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1905년 창립해 올해 116주년을 맞은 반야월 교회는 매년 절기마다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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