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박상덕, 조용우 씨 장로 임직
우화상 씨를 비롯해 안수집사 10명, 권사 12명 임직

가경교회 임직자들이 선서하고 있다.
가경교회 임직자들이 선서하고 있다.

가경교회(박선용 목사 시무)가 26일 창립 25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식과 은퇴예식을 치렀다.

이날 예배는 신정호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직전 노회장)와 연제국 목사(주중교회),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 박일규 목사(충청노회 노회장)를 비롯한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선용 담임목사가 인도한 1부 교회창립25주년기념예배는 조병식 장로(충청노회 장로부노회장)의 기도, 박대용 목사(서중시찰장)의 성경봉독, 신정호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가경교회 박선용 담임목사가 임직패를 전달하고 있다.
가경교회 박선용 담임목사가 임직패를 전달하고 있다.

신정호 목사는 “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외롭고 미래는 두렵고 인생은 미완성이지만 인생은 새롭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임직자들은 이제부터 새롭게 상품이 아니라 명품답게 가경교회를 짊어지고 앞으로 더 좋은 교회 더 능력 있는 교회 더 복된 교회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임직예식은 전형기 장로(당회서기)의 임직자 소개로 시작되었다.

이어 이성희, 박상덕, 조용우 씨를 장로로 우화상, 이주백, 강선구. 김선기, 박성철, 정규택, 김창기, 최대식, 오춘택, 김영광 씨를 안수집사로 임효정, 석상희, 조미희, 박예준, 안오순, 허부연, 연나경, 이도연, 김보연, 이은순, 최경숙, 권경연, 유미선, 김차순씨를 권사로 김희자, 김점자, 허인자, 정영자 씨를 명예 권사로 선포했다.

임직자들은 임직헌금으로 필리핀에 도서관 부지를 마련했고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성희 장로는 “박선용 담임목사님께 배운 바대로 오늘 주신 말씀처럼 더욱 겸손하게 순종하며 주의 일에 충성하여 교회의 부흥을 이루겠다”라며 “부족한 임직자들을 위하여 더 많은 기도와 격려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3부 은퇴예식에서는 박동일, 한상억 장로를 은퇴 장로로, 김광준 안수집사를 은퇴 안수집사로, 한춘실, 이화영, 신영자, 신연식, 이춘란 권사를 은퇴 권사로 은퇴했다.

모든 예배는 정헌교 목사(전 충청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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