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결교회, 성탄절 헌금으로 '희망의 상자' 마련해
사파동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에게 120개의 박스 전달
우재성 목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소망이 되길”

연말을 맞아 창원성결교회(우재성 목사)가 지난 29일(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의 상자' 120개를 사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창원성결교회가 사파동 행정복지센터에게 희망의 상자 12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창원성결교회가 사파동 행정복지센터에게 희망의 상자 12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창원성결교회 교인들의 성탄절 헌금으로 만들어진 희망의 상자는 5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기탁된 희망의 상자 120개는 사파동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5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의 상자
5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의 상자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상자를 기탁해주신 창원성결교회 교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창원성결교회 우재성 담임목사는 “성탄절에 창원성결교회 교인들이 모은 헌금으로 희망의 상자를 마련했다”며 “코로나 시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소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창원성결교회, 희망의 상자 기탁
창원성결교회, 희망의 상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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