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나임 장로회가 지난 1일(토) 새해를 맞아 십자바위에서 신년기도회를 진행했다.

마하나임 장로회가 무학산 십자바위에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마하나임 장로회
마하나임 장로회가 무학산 십자바위에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마하나임 장로회

무학산에 위치한 십자바위는 십자가 모양으로 갈라진 바위로 항일독립 운동가 주기철 목사가 일제시대 때 자주 기도했던 장소다. 

마하나임 장로회는 주기철 목사가 올랐던 무학산을 오르며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를 회상했고 새롭게 시작하는 2022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십자바위에 도착한 마하나임 장로회는 최창수 장로의 인도(남산교회)로 장로회 회원들과 함께 다섯가지의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십자바위에서 기도하고 있는 마하나임 장로회 회원들 @출처=마하나임 장로회
십자바위에서 기도하고 있는 마하나임 장로회 회원들 @출처=마하나임 장로회

마하나임 장로회는2021년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의 죄악을 고백, 교회의 회개와 연합을 위해, 교회의 본질을 회복 할 수 있도록, 악법 제정반대 및 폐지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마하나임 장로회는 경남 교계의 장로들이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모임으로 경남 지역 복음화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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