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교회·제주이단상담소 이전 감사예배 드려
이단으로 인해 고통받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사명 다짐
말씀과 기도로 내적 치유를 일구어 내는 진리의 교회로의 역할 밝혀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제주중앙노회(노회장 최명석 목사) 산하 사명교회·제주이단상소(담임목사 양이주)가 제주시 연삼로에 새로운 예배처를 개척하고 15일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노회 서기 염동훈 목사(으뜸사랑교회)의 인도로 김종곤 목사(제주예평교회)의 기도와 박찬혜 사모(이도교회)의 특송에 이어 노회 회계 안흥자 목사(제주총신교회)의 헌금 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노회장 최명석 목사(개혁장로교회)는 “특별한 소명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제주지역 복음화와 이단 척결에 앞장서는 사명교회와 제주이단상담소 사역에 주님의 큰 축복이 함께 하실 거라 확신한다”면서 “외롭고 고단한 여정이겠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거룩한 책임감으로 맡겨진 소명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이어 “함께 모여 기도와 협력을 하고자 하는 많은 동역자들이 소명교회와 제주이단상담소 사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부노회장 전성엽 목사(선한목자교회), 한국이단상담소협회 부회장 김종한 목사(순천이단상담소장), 중부권이단상담소 대표 우석만 목사(대전이단상담소장)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노회장 최명석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사명교회 양이주 목사는 “이단 사역은 초교파적으로 대응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주신 지혜와 명철을 믿고 이단문제를 담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사명교회와 제주이단상담소가 제주의 복음화와 영혼 구원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설립된 제주이단상담소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와 함께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통해 이단 상담 강사와 전문 교역자를 양산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목회자 대상 이단대책세미나 개최, 개종 상담, 평신도 대상 이단교육 등의 사역을 통해 지역복음화의 파수꾼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