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미래자립교회 및 다음세대 위한 선교후원금 전달
해외 및 국내 섬김과 나눔 사역 활동 이어가
회장 김정호 장로, ‘선한장로회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교 역사가 계속 확장되길’ 소망
선한장로회(회장 김정호 장로)가 '선한장로회 2024년 제주선교 헌신예배'를 20일 제주시 연문2길 참좋은교회(담임목사 황의식)에서 개최했다. 선한장로회 수련회를 겸한 이번 제주 방문은 제주선교지 탐방과 제주지역 미래자립교회 지원 및 다음세대 사역 지원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주선교 헌신예배는 회장 김정호 장로(광주무등교회)의 인도로 고문 김택신 장로(제주서문교회)의 기도에 선한장로회 회원들의 특별찬양에 이어 참좋은교회 황의식 목사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로마서 8:26-28)' 제하의 설교 후 회계 이덕연 장로(광주사랑교회)의 봉헌기도와 사무총장 양회정 장로(광주중앙교회)의 광고에 이어 황의식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황의식 목사는 “척추가 굳어지는 질병을 갖고 있지만, 교회가 세워진 목적이 이끄는 대로 지역을 섬기는 교회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면서 “개척교회면서 미자립교회이지만 교회가 위치한 지역에서의 역할을 찾아내려 애썼고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대한 비전을 갖고 지역 아동들에게 사랑과 보호와 교육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황 목사는 이어 “어렵고 힘든 시절을 겪었지만, 주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다”면서 “선한장로회의 제주 선교를 향한 소망과 동역이 주님의 계획하심과 선하심으로 나타나 제주복음화의 초석이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예배에 이어 ▲미래자립교회(참좋은교회, 제주성화교회) ▲제주지역 다음세대 기관(예장합동 제주노회 주일학교연합회, 예장합동 제주노회 C·E)에게 각각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선한장로회 회장 김정호 장로(광주무등교회)는 “복음의 불모지와 같은 제주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작은교회와 다음세대 사역기관의 수고와 헌신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이번 제주선교지 방문과 선교비 전달을 통해 선한장로회의 선교 사역도 더욱 확장되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선한장로회가 하나님 앞에서 더 인정받고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기도해 나가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선한장로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3년 창립된 선한장로회는 서울·호남·제주지역 회원들로 구성되어 회원수련회, 국내선교, 해외선교, 다음세대 사역기관지원, 복지시설지원, 농어촌선교, 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나눔과 섬김의 선교 사역들을 활발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선한장로회 조직 현황>
▲명예회장 이인식 장로(해남제일교회) ▲회장 김정호 장로(광주무등교회) ▲사무총장 양회정 장로(광주중앙교회) ▲사무국장 박형원 장로(광주성도교회) ▲서기 정경남 장로(목포주안교회) ▲회계 이덕연 장로(광주사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