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30년 기념 '은혜의 영적 프리즘' 출간
홍복표 목사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였다"
책에는 지난 10년간 방송 통해 전한 내용 담겨

좋은우리교회 홍복표 목사가 목회 30년을 기념해 그동안 기독교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한 설교문을 모아 '은혜의 영적 프리즘'을 출간했다.

지난 23일 열린 '출판기념 감사예배'에서 출간 소감을 전한 홍복표 목사는 "인생에서 고난을 믿음으로 승화시키는 중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독교 방송국을 만나 부족한 종이 전파를 통해 말씀을 증거할 수 있었고, 올해 그 자료들을 책 한 권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또 "목회 현장을 함께 했던 가족들과 동역자들, 무엇보다 이러한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책을 통해 힘들고 상처받은 영혼들이 고난 가운데에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힘을 얻고, 부활의 능력으로 회복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은혜의 영적 프리즘'은 홍복표 목사가 지난 10년간 CTS기독교TV '신앙에세이'와 CBS 기독교방송 '크리스찬칼럼'에서 전한 내용들을 한 데 묶은 책이다. '성도의 영적 프리즘', '신앙생활은 자전거 타기', '부활의 새벽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 등 총 62편의 다양한 주제로 홍 목사가 일상에서 겪고 고민한 묵상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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